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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1.15 국짐도 쓰레기인게
  2. 2021.11.15 민주당 패배플래그 떴네
  3. 2021.11.10 카라얀은 심성이 좋아
  4. 2021.11.10 갓갓갓 혼다
  5. 2021.10.18 불레즈는 훌륭해ㅎㅎ
  6. 2021.10.11 한고조(유방)이 웰케 대단한 사람같지?
  7. 2021.09.28 아마존 번역기 성능보소ㅋㅋㅋ
  8. 2021.09.25 경이로운 연주-바비롤리경 차콥 현악 세레나데

국짐도 쓰레기인게

국짐빤다는 인간들 보면 2016년 촛불집회는 무슨 민주당 좌파 선동으로 일어난 걸로 인식하는 것 같음.

그런 썩어빠진 정신머리로 집권하면 또 5년후에 뒤집어지겠지ㅋㅋ

여튼 박근혜 문재인 시체팔이 2인방이 차례로 집권하면서 애미뒤진 좆한민국 보수/진보 확인사살해준건 땡큐이긴 하고, 노답 개누리당 박근혜 똥 안묻은 윤석열이 그나마 대선 후보가 된 게 다행이라 생각함.

 

여튼 2016년 겨울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국가적인 리소스를 썼으면 뭔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어야 했는데 문재인은 오히려 퇴보를 시켜놨음.  아니 70 %가 찬성하는 탄핵 상황속에서 40 %따리로 집권했으면 좀 겸허한 마음으로 국정에 임해야지ㅋㅋ 하기야 40 %따리를 80 %, K-180석으로 만들어준 홍준표 황교안이 레전드였음ㅋㅋㅋㅋ 가만보면 문재인 민주당 폭주의 일등공신은 홍준표 황교안임ㅋㅋㅋ 어휴 국짐좀 뒤지자.

 

대통령 혹은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애비가 반인반신이라 지지한다는 사람들.

와꾸가 좋아보인다고 지지하는 사람들.

웃기다고 지지하는 사람들.

얘네 다 모으면 대한민국인구 70 %ㅋㅋㅋ 왜 애들을 안낳고 출산율 레전드 찍어가며 국가적 자살을 하는지 이해가 감ㅋㅋㅋㅋ

 

내가 싫어하는 인간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같은 사람들 보면 대단하긴 함. 이 따위 인간들 데리고 그래도 저정도로 나라를 만들어 놓은 거 보면 신기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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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패배플래그 떴네

뭐 선거는 앞으로 넉달가량 남았대니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긴 좀 섯부른 감이 있는데...

요 며칠 민주당쪽에서 나오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나 언론타령, 어거지 네거티브가 슬슬 나오는 거 보니까 지난 서울시장 선거가 어른거리네.

 

민주당 입장에서 제일 답답한게 지난 9월까지 윤에 대한 네가티브 파상공세를 날렸는데 별로 유효타를 못날렸다는거...

원래 네거티브에서 뻘타만 축적되면 존망인데 앞으로도 얼마나 대단한게 나올지 모르겠음.

민주당이 직접 한건 아니지만 쥴리같은 공세는 거의 생태탕급 어그로라서 오히려 앞으로 올 네거티브마저 봉쇄한 느낌ㅋ 반면에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대장동은 제대로 꽂힌 느낌임.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지난주 이재명이 말실수를 많이한게 굉장히 뼈아플것 같음.

음주운전-가츠라태프트-부산노잼 3연타로 오랜만에 언론에 포커스를 받을 기회를 굉장히 나쁘게 날려버렸음.

네거티브는 안돼, 후보 본인은 별명이 찢이고, 거기다 겨우 온 찬스 말아먹고... 잘못하다간 현재 지지율이 고착화될지도 모르니 힘든상황은 맞지.

요 며칠 초조한듯한 민주당쪽 대응이 나올만도 한 환경이긴 함.

 

솔까 박근혜 탄핵시키고 5년후 선거에서 이런 구도 나온것만 해도 민주당이 레전드이긴 함ㅋㅋㅋ

어케 5년전,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한번더 개관광시킨 홍준표한테도 따이는 여론조사가 나오냐ㅋㅋㅋㅋㅋ

평타만 쳤어도 누구말대로 20년집권 가능각이었는데 그걸 다 말아먹고ㅎㅎ 이제 잘못하다간 지네 사냥개한테 물릴 판임ㅋㅋㅋ 그러니 건방떨지말고 잘 하지ㅉㅉ

 

ps 티스토리의 모 블로거는 국짐 구태 다 날리자면서 홍 빨던데ㅋㅋㅋ

    솔까 친박 김무성 다 날아간 지금 최고 구태는 홍아니냐?ㅋㅋ 입만열면 전교조 귀족노조 타령인 홍이 무슨 희망이라

   고ㅋㅋㅋㅋ 거기다 탄핵반대로 대선 치른 인간에게 기대할게 뭐가 있다고ㅋㅋㅋ

   차라리 황교안을 빠세요. 

   황교안은 적어도 사투리는 안쓰고 스타일 좀 가꾸면 미노년이긴 함ㅋ

   탈모에 사투리에ㅋㅋㅋ 홍준표를 왜 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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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은 심성이 좋아

나쁘게 말하면 장인정신이 부족한거고ㅋ

60년대에서 70년대로 넘어가면서 변화하는 음악을 보면 카라얀도 음악적 지향이 완벽히 통제된 앙상블과 정교한 표현이었던건 분명해 보인다. 60년대에는 아직 적폐에 물든 것들이 70년대에는 많이 사라짐.

그렇지만 독일 오케스트라의 한계는 뚜렷하고 70년대에도 결국 미국오케스트라 수준의 정교함에는 도달을 못했음.

80년대 초이긴 하지만 트리스탄과 이졸데1막 전주곡보면 카라얀의 천재적인 음악적 감각과 그걸 못받아먹는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정말 처량하게 펼쳐짐. 감정표현과 성부를 바꿔가며 무한히 흐르는 선율, 바로 바그너가 꿈꿨던 그걸 표현하려했던듯 하지만... 네 아쉽게도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입니다...쟌넨.... 그래서 이구역의 챔피언은 불레즈와 nhk입니다.

(사실 얼마전 파리 오케와 한 프랑크 교향곡을 사서 굉장히 짜증나서 이런 글을 쓴 것일지도ㅋㅋㅋㅋ)

 

도대체 아무 오케만 쥐워줘도 헛짓거리 하는 단원들 줘패고 제대로 음악을 뽑으시는 솔티 센세, 불레즈 센세는 어떤 분들이었을까? 그런데 그 솔티도 70년대 극초반 시심과 연주보면 좀 안타까운, 심하게 말하면 shame on you가 나오는 연주들이 있음. 그럼 60년대 말 시심은 어디까지 망가져있었던 것일까?

 

 

#현역중에서는 이반 피셔가 한성깔하시는 듯 하나 인풋이 현재 너무 적어서ㅋㅋㅋ

#샤이는 참 좋은 지휘자이긴 한데 왜 각성을 라이프치히에서 하심? 독일 오케들 엣지 소프트하게 떨어지는거 개극혐인데 또 푸가토 연주는 기가 막힘ㅋㅋㅋ 북독일 오케 사운드 좋아한다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나에게는 런던이나 미국 하다 못해 프랑스에서라도 포텐 터져줬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음.

#베이눔은 멩겔베르그밑에서 오래 활동을 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좋은 지휘자가 되었을까?

#언젠가 오먼디가 본인은 오케음 조금만 들어도 지휘자가 현악기전공출신인지 피아노전공출신인지 가려낼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그걸 따라갈리는 없지만, 바비롤리를 들어보면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도 같음. 부드러움과 정교함을 모두 갖춘 앙상블은 확실히 현악기를 해본 사람들만 만들수 있나봄.  바비롤리 말교시리즈는 9번만 베필이고 나머지는 죄다 영국오케라는 걸 깨닫고 구매의욕이 생기기 시작했다.

#클렘페러는 슈뢰딩거의 지휘자임. 기본은 갖춘 지휘자이고 기본적으로 관현악을 대하는 자세가 폴리포닉하지만 헝가리사람들만큼 정교한 앙상블을 추구하진 않아서 들쭉날쭉함. 그래도 뉴렌버그 1막 전주곡은 클렘페러를 따라가는 지휘자가 없는듯. 이 분은 필하모니아 버프를 받았던거 아닌가 했는데 빈필과 연주들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 묘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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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 혼다

 

 

영상미 지림. 상투적인 구도도 많지만 참신한 구도도 꽤나 보임. 사진취미충으로써도 꽤 흥미로운 영상.

사람, 차라는 재료로 자연과 도시의 배경위에 상업광고라는 틀안에서 잘도 이런 영상을 뽑아냄.

음악은 최고! 이런 재즈냄새 나는 음악은 원래 일본이 세계최선단이지ㅋㅋㅋ

 

무엇보다 CM으로 이런 영상을 찍어내는 갓갓혼다!!

지방충 토요타, 르노없으면 시체인 닛산과는 다른 수도권의 희망 갓갓혼다!!

 

 

 

아래는 실제 cm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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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즈는 훌륭해ㅎㅎ

 

불레즈가 67년에 N향과 오사카에서 진행한 트리스탄인데ㅎㅎ

역시 나의 지론대로 바그너가 정말 찬란히 빛나는 부분은 전주곡 같은 관현악 작품인데, 그 중에서도 트리스탄 1막 전주곡은 아마 음악사에서도 손꼽히는 문제작일 것이다.

이 곡에서는 한 성부는 긴 음표로 받쳐주면서 다른 성부는 정선율을 흘려주다가 다시 부차적인 지위로 내려가면서 제3의 성부가 같은 음형을 반복하거나 다른 모티프를 들려주면서 음악이 무한히 흐르게 만드는 부분이 많다. 또 이 곡에서의 지속음의 강력한 분위기 메이킹도 참 인상깊은데, 드뷔시가 하늘에서 그냥 뚝 떨어진게 아니라는 느낌도 든다. 화성학을 잘 모르지만 해결을 일부러 피하는 트리스탄 코드, 무한선율의 개념 등에서 비쳐봤을때, 각성부별로 유기적으로 모티프를 울려주는 구조적 특징을 잘 구현하는 연주가 결국 이 곡의 좋은 연주가 아닌가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불레즈의 연주는 탁월하다. 늘 그렇듯이 선명한 성부 분리와 깨끗한 앙상블과 음량 밸런스위에서 모티프들이 유기적으로 실 짓듯이 나온다. 훌륭하다.

 

현대음악의 대가답게 불레즈는 현대음악의 효시에 해당하는 트리스탄 전주곡을 여러번 녹음했는데, 일반 콘서트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판본 (전주곡 후반부가 잘려나가고 대신 리베스토트가 역겹게 울리는 버전)을 사용해서 결국 답은 위 음반 밖에 없다. 물론 다른 버전에서도 리베스토트가 기어나오기 전까지는 상기의 정신을 잘 살린 지극히 훌륭한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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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조(유방)이 웰케 대단한 사람같지?

중국역사에서 중국대륙 반반 먹고 1대1 대결 붙은 예라 하면 초한대전이랑 국공내전이 떠오르는데...

둘다 공통점이 초창기에는 불리했던 자들이 최종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국공내전은 내가 알고 있는거라곤 공산당이 45년 종전과 함께 일본이 나름대로 공업화를 이뤄냈던 동북지방을 점거하면서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는게 다이지만ㅋㅋㅋ 여튼 유방은 항우가 지금의 산동지방의 제나라와의 진흙탕 싸움에 빠져있는 동안 한중에서 빠져나와서 관중을 점거하고 관동에서 대치라인을 형성하면서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초한대전에서 항우는 무패의 야전사령관이라 전투에서는 절대 지지 않지만 어째 전쟁은 점점 수렁에 빠져들어간다. 유방이 성고 형양(대략 하남성?)등에서 대치라인을 유지하는 동안,게릴라전의 고수인 팽월이 항우의 본거지를 찌르면 항우는 급히 대치라인을 풀고 본인의 본거지로 돌아가고, 그 사이에 유방은 조금 더 유리한 대치라인을 짠다. 또 그와중에 한신에 병력을 줘서 이들 병력은 크게 우회해서 지금의 하남/산서성 (조), 하북성(연), 산동성(제)를 장악한다. 항우가 나타나면 팽월은 털리거나 도망가니 다시 유방을 상대하러 항우가 대치라인으로 돌아오지만 전황은 눈에 띄게 나빠져있다.

 

사실 전쟁 양상을 보면 드는 느낌이...

1. 유방은 명장 항우와 장기적인 대치를 할 수 있는 뛰어난 군사적 재능이 있고,

2. 항우군은 묘하게 항우가 이끄는 본대 이외에는 별로 강하지 않고,

3. 유방은 전쟁 승리에 최적한 팀이 꾸려져 있는 것 처럼 보급의 소하, 게릴라의 팽월, 제2전선의 한신 의 드림팀이 만들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유방이 계속 항우의 약점을 찌르니 항우는 개별전투에서는 승리하지만 계속 말려들면서 결국 전쟁에 패하고 본인도 목숨을 잃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렇게 유리하게 판을 짜는 능력이 유방이 워낙 탁월했으니 결국 최종승자가 된다.

 

유방과 항우의 묘한 차이점은 최종승리의 목전에서의 행동에서도 꽤 재미있게 드러난다.

항우는 유방을 죽일수 있었던 홍문연에서 유방을 살려주고 오히려 험지이지만 분봉을 해줬다.

광무에서의 마지막 대치에서 유방과 항우는 휴전의 일종의 신사협정을 맺지만, 항우가 야전에서 휴전을 요청했다는것은 그만큼 항우군의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칙적이라면 둘의 약속을 지켜야했지만 유방은 바로 이 협정을 깨고 한신 팽월과 합세해서 항우군을 박살내고 최종적인 승리를 거둔다.

 

항우는 내가 보기에는 유방같은 중국역사에서도 보기드문 천재적인 전략가/정치가를 만났기 때문에, 그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결국 최종적인 승자가 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다. 항우가 천하를 제패하고 맞닥뜨렸던 각지에서의 반란은 정확히 유방이 천하를 지배한 수 이어진 제후왕들의 반란과 유사하다. 다만 항우에게는 불행하게 유방이 적이었고, 유방에게는 본인보다 뛰어난 적수가 없었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다.

또 이렇게 된 배경에는 고대중국의 경직된 신분제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흔들린 덕에 펼쳐진 넓은 인력풀 속에서 유방이 샛별처럼 솟아났던게 아닌가한다. 오히려 삼국지 시대나 이후 시대에는 평민계급에서 이런 영웅이 나타나기 힘들어지고, 아예 전통적인 체제가 큰 타격을 입은 직후의 짧은 사회적 권력의 공백시기에 주원장이나 모택동과 같은 서민출신의 천재적인 전략가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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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번역기 성능보소ㅋㅋㅋ

 

아마존 번역기 성능 좋은 거 보소ㅋㅋㅋ

위의 리뷰는 솔티, 시카고so의 브람스 교향곡전집에 대한 평가인데...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해둠.

이탈리아말로 되있었다면 뭔소린지 몰랐었을 이 좋은 리뷰가 이제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됨.

 

브교2번 1악장 중 푸가토 비교해보니 푸벵연주가 정말 놀랍긴 하더라.

분명히 몇개의 성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긴 한데도 불구하고 뭔가 호모포닉하게 들림.

정말 작곡가가 그린 그림 박살내는데는 한 재주 하시는듯 함ㅋㅋㅋ

 

의외로 카라얀/베필 70년대가 푸가토를 멋지게 뽑아줬음.

얘네들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이제껏 병신같은 연주를 한거야?

솔티 다음으로 좋았고 클렘페러/필하모니아보다도 좋은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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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연주-바비롤리경 차콥 현악 세레나데

 

 

사람마다 관점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이 곡이 현악사중주류의 현악 실내악의 확대버전으로 보인다.

편성자체도 1바, 2바, 비올라, 첼로, 베이스에 플레잉 타임의 대부분이 대위악절로 가득차 있는데,

합창에서의 SATB를 그대로 현악기에 반영한 장르인 현악사중주에서도 이정도로 대위악절 떡칠곡은 보기 드문 것 같다.

 

사실 차콥이 이런 류의 곡이 두개인데 다른 곡이 바로 현악6중주 혹은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가능한 플로렌스의 추억과 이곡이다. 플로렌스의 추억도 아마 마지막 악장인가 푸가토를 넣는등 대위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곡이고 내가 요즘 호감인 곡이라는데서 공통점이 있다.

 

어쨌든 이런 바탕하에서 얼마나 각각의 성부가 통일된 소리를 내고, 각 성부가 밸런스 좋게 배치되어 대위음악의 즐거움을 명료하게 표현하느냐가 이곡 연주에서의 성패가 아닌가 싶다. 그런면에서 위의 바비롤리경과 런던 심포니의 연주는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명연주가 아닌가 싶다. 이 연주의 범상치 않음은 1악장 1주제 시작과 함께 유니즌에 이은 카논이 짧게 울리는 부분부터 드러난다. 많은 연주들에서 보이는 1바 정선율를 중심으로 울리게 하는 접근에서 탈피하여 이 연주는 여러 성부의 음량을 공평하게 조절하여 대단히 명료하면서도 실내악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만든다. 카라얀 연주와 비교하면 극명한데 카라얀 연주의 경우는 각성부가 통일된 소리를 내지 못하서 하다 못해 피치카토도 지저분하게 들린다. 카라얀이 정교하고 대위적인 표현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하나의 증거이며, 대위소절의 취약함은 독오권 오케들의 고질적인 문제라서 별로 특별하지도 않다.

 

이 연주보다 더 치열하게 다듬어 연주한 음반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내가 아는한에서는 이 연주를 능가하는 연주는 없다.

 

다만 유튭과 달리 cd는 음질이 많이 떨어져서 약간 목욕탕 녹음이긴 한데, 리마스터링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음반은 1991년에 프린팅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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